인천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투자 문턱이 낮은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6월 넷째 주 (28일 기준) 주간 아파트 시세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이 0.27% 상승한 가운데 인천 지역의 경우 0.48%에서 0.57%로 한주만에 0.09%나 큰 오름폭을 보여 통계 작성 이후 9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 송도에서부터 서울 중심을 빠르게 관통하는 GTX-B노선에 대한 기대감이 아파트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은 고공행진 중인 아파트값을 피해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고 투자가치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합리적인 가격에 비해 내부 설계가 우수하고 편리한 입지 조건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다방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규제가 완만한 덕분에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14%로 아파트 가격 상승률 (12.15%)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아파트는 10.94% 상승한 반면 오피스텔은 14.7%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막바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구는 GTX-B노선으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가파른 집값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지역이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82분 → 27분으로 변경돼 한 시간 가량 단축된다. 특히 미추홀구는 인천 끝자락에 위치한 송도보다 서울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GTX-B노선 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2024년 KTX 송도역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인근에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학원,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 물텀벙특화 음식거리도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인천보훈병원이 있어 의료서비스 이용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응급실 건물 증축이 예정되어 있어 병원 관계 근로자 증가에 따른 임차수요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2년 6월 착공, 2025년 말 개관을 예정한 것도 주요 호재다. 이를 통해 인하대 하이데거숲-문화의 거리(젊음 거리)-뮤지엄파크로 연결되는 문화시설 그린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이밖에 단지 인근으로 잔디피크닉장, 어린이도서관, 야생화원, 공원일주산책로 등도 자리해 있다.
현재 인천 제물포역 일원에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과 교통환경 동시 개선이 기대되는 것도 장점이다. 생활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서울 접근성 향상을 통한 신규 유입 인구 증가도 예상돼 주거형 오피스텔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단지 설계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총 1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여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기가 용이하다. 호실마다 가전기기와 가구를 적용한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며,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동선을 근린생활시설과 분리해 입주민 보안을 강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현재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오피스텔과 상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보훈병원 바로 옆 상가 약국 등 주변 상가는 관심이 있다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가능 기간은 지정기간 시작일인 7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