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GS건설은 건축·주택 부문 도시정비사업그룹 내 도시정비2담당 산하에 리모델링팀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모델링팀은 앞으로 사전 기술 영업을 펼쳐 리모델링 사업을 발굴하고 수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수주한 단지의 사업 관리도 담당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송파 삼전현대아파트, 올해 4월과 5월 각각 문정건영아파트, 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 4건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 경험을 갖추고 있다. 수주액은 총 4,589억 원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 3곳의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및 지방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자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