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서 유흥업소 접객원 코로나19 확진…10여 곳 방문

울산 남구지역 유흥업소 10여 곳 집중 방문

울산시, 6월 28일부터 해당 유흥업소 방문자 검사 안내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DB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DB




울산지역 여러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객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확진된 여성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객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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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확진자는 업소를 옮겨 다니며 일했는데, 남구지역 유흥업소에 집중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다녀 간 업소가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해당 유흥업소를 찾은 방문자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13일 오후 2시 기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감염경로가 따로 분류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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