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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 대응위원장 1년 연임

2019년 7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WOCCU)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2019년 7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WOCCU)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1년 연임한다.



신협중앙회는 14일 “13일 자정(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세계신협협의회(WOCCU, 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이하 워큐)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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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전세계 신협 조합원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세계신협의 조직화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7월 발족한 위원회다. 김윤식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간 세계 각지의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선제적인 방역 모범을 보이며 방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회장은 세계신협 대표들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언택트(Untact) 시대의 필수 요건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는 국가들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화상 세미나(Webninar, 이하 웨비나)를 15회 개최했다.

김윤식 회장은 “이번 연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 온 한국신협 임직원들과 조합원 덕분”이라며 “코로나의 종식으로 다시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신협운동의 정신으로 전세계 신협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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