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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과 함께' 안성준 "'트로트의 민족' 결승 전날 영탁 꿈꿔"





안성준이 KBS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 출연해 로고송을 선물했다.

안성준은 13일 KBS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시간에 걸쳐 인생 이야기와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줬다.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도 갖춘 ‘트로트계의 싸이’답게 ‘김혜영과 함께’만을 위한 로고송을 미리 준비해왔다. 그는 “김혜영과 함께, 라디오를 들어요~”라며 쉽고 중독성 강한 로고송을 들려줘, 김혜영으로부터 “진짜 감동이다”라는 반응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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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은 “평소 ‘김혜영과 함께’를 즐겨듣는데, 출연하게 되면 꼭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로고송을 준비했다”고 밝힌 뒤, 자신의 히트곡인 ‘쏜다’와 ‘마스크’ 무대도 연이어 펼쳐보였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사전 녹화를 했기에 방송 중에 그는 사전 녹화된 노래에 맞춰 안무도 곁들였다.

안성준은 “혹시 다이어트를 하시냐?”는 김혜영의 질문에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그래서 힘이 없다. 일주일만에 4kg 정도 빠졌다. 야식을 안 먹으니 살이 확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영이 MBC ‘트로트의 민족’ 비화를 묻자 “결승전 전날, 영탁 가수님 꿈을 꿔서 대박 조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과거 JTBC ‘히든싱어’ 박현빈 편에 나왔던 경험을 소환하며 즉석에서 박현빈의 ‘앗 뜨거’를 열창했다.

한편 KBS 2Radio ‘김혜영과 함께’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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