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본사를 둔 세니젠은 세계 최고의 유전체 분석 회사인 일루미나의 지역 채널 파트너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한국의 식품안전 및 미생물 분야에 일루미나의 NGS 기술 (차세대 염기서열 검사법 Next Generation Sequencing 이하, NGS) 및 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세니젠은 식품안전전문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식품유래병원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PCR키트와 NGS패널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시료 전처리와 시퀀싱, 생물정보학분석을 포함한 NGS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니젠은 일루미나와 함께 약 400여개의 시료에서 16종의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는 NGS패널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1 년 3 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양사는 본 파트너십이 식품안전분야에 NGS 기술 적용으로 식품안전수준이 한층 진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루미나의 부사장이자 아시아 퍼시픽 & 일본 제너럴 매니저인 그레첸 웨이트먼(Gretchen Weightman)은 "NGS는 식품 시장에 식품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고, 우리는 식품 안전 시장에 정확하고 신속한 새로운 테스트를 가져올 원동력이 될 이 분야의 깊은 전문 지식을 가진 세니젠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