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 14일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총재로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22년 2월까지다.
송 신임 총재는 대전고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등을 지냈다.
송 총재는 수락 연설에서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게 하는 최고의 국민운동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국내외 대국민 홍보와 교육,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