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DGB금융, 대구 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 지원

김태오(왼쪽 네번째) DGB금융그룹 회장이 14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식에서 롱 디망쉐(〃 다섯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참석자들과 개소를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김태오(왼쪽 네번째) DGB금융그룹 회장이 14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식에서 롱 디망쉐(〃 다섯번째)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참석자들과 개소를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14일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는 취업지원반을 개설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과목을 포함해 재봉교육, 운전면허교육, 아동요리지도사, 정리수납, 병원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등을 개설해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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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참석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격려했다.

DG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취약계층의 직업교육지원을 위해 미화 2만달러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구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생필품 박스도 전달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취업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의 인식개선과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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