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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 전태풍X김민수 트래시 토크로 벌금 수천만원 낸 사연은?





‘노는브로’가 KBL을 휘젓던 농구선수들과 함께 치열한 3대3 농구대결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에서는 브로들이 ‘KBL 레전드’ 전태풍의 친구들인 ‘KBL 덩크왕’ 이승준, ‘KBL 최고의 빅맨’ 김민수, ‘NBA 최초의 한국인 선수’ 하승진과 만나 김치를 담그고, 짜릿한 농구대결을 펼치며 알찬 하루를 보낸다.



먼저 이승준, 김민수, 하승진과 만난 브로들은 난생처음 김장에 도전한다. 하승진이 평소 김치를 사 먹는 ‘김치 러버’ 전태풍을 위해 명인에게 배운 김장 솜씨를 대방출하기로 한 것. 브로들이 하승진의 지휘 아래 채소를 손질하고 양념장을 만들면서 점차 먹음직스러운 ‘브로메이드’ 김치를 완성해나갔다고 해 그 맛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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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마치고 농구장으로 향하던 브로들은 담소를 나누기 시작, 농구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때 하승진은 선수 시절에 경기 도중 트래시 토크를 하는 전태풍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고 밝힌다. 심지어 프로농구선수 시절 트래시 토크 벌금으로 전태풍은 약 천만 원을, 김민수는 삼천만 원을 냈다고 말해 호기심을 더욱 키운다.

농구선수 부부인 이승준은 아내 김소니아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농구선수 김한별이 자신의 후배에게 밥을 사주라고 독촉해 억지로 나간 식사 자리에서 만난 김소니아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혀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농구장에 도착한 브로들은 김요한, 박용택, 김민수의 흰색팀과 조준호, 전태풍, 이승준의 검정팀으로 나누어 3대3 농구대결을 벌인다. 이에 現 농구국가대표 이승준을 비롯해 그와 함께 KBL을 빛냈던 전태풍, 김민수, 하승진이 화려한 개인기와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덩크슛을 선보인다. 김민수는 특유의 강한 힘으로 힘 하면 빠지지 않는 하승진마저 수비를 포기하게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KBL 농구스타들과 함께하는 짜릿한 3대3 농구대결이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는 1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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