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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벽에 부딪친 소액주주들의 반란…헬릭스미스 7% 급락






전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요구인 김선영 대표의 해임안이 부결된 헬릭스미스(084990)가 15일 장 초반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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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15분 헬릭스미스는 전거래일 대비 7.67% 내린 3만 750원에 거래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앞서 14일 서울 강서구 헬릭스미스 본사에서 소액주주들의 요구로 임시주주총회가 소집됐다. 소액주주들은 김선영 대표를 포함한 사내·사외이사 6인의 해임과 소액주주들이 추천한 사내·사외이사 7인의 신규 선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의 수가 찬성해야 한다는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된 바 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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