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큐라클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주 청약에 1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큐라클 상장 주관사 삼성증권(016360)은 이틀동안 진행된 큐라클 공모주의 청약 경쟁률은 1,546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한 공모주는 전체 53만3,333주로 공모가는 2만5,000원이다. 약 133억원을 모집하는데 증거금 10조3,127억원이 몰렸다.
큐라클은 2016년 설립됐으며, 난치성 혈관 및 대사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혈관 내비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기술 'SOLVADYS'를 구축해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다.
큐라클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