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금융보안원, 일반기획부터 IT분야 대상 신입직원 채용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한 2021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각종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막한 2021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각종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보안전문기관 금융보안원이 디지털금융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 보안을 주도할 2022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는 일반기획과 IT(정보보호 포함)로 구분된다. 8월 중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학력, 나이, 성별 등 항목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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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필기전형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을 추가 도입해 공통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한다. 인성검사와 전공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IT 분야의 경우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해 지원자의 기술역량 평가에 활용한다. 해킹대회 입상자는 필기전형 시 우대된다.

금융보안원 측은 “2015년 설립한 이후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금융확산에 따라 그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채용과 관련된 전형절차, 우대사항 등 주요 내용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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