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247540)이 양극재 생산 경쟁력에 힘입어 올 2분기는 물론 3분기까지 실적 호조를 낼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4.82% 오른 25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에코프로비엠은 5거래일 동안 20%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큰 폭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에코프로비엠이 하반기 역시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자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38만 5,000원으로 60.42% 올려잡으며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일괄생산 체계를 주목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여타 양극업체들과 비교 불가능한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며 “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6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는 상장 이후 최대 마진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