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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김소연X최예빈, 기자회견 중 뜻밖의 위기 직면





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최예빈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위태로운 표정으로 서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16일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 연출 주동민)에서 극중 천서진(김소연)과 하은별(최예빈)이 청아아트센터 기자회견 중 뜻밖의 위기에 직면할 예정이다.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갖던 천서진은 예기치 않게 벌어진 상황에 놀란 표정을 내비치고, 대기실에 있던 하은별 역시 무언가를 보고 거대한 충격에 휩싸인다. 급기야 수많은 기자들이 천서진이 아닌 전혀 다른 곳을 향해 카메라와 마이크를 내밀며 질문을 쏟아낸다. 이에 천서진은 분노를 표출하고 하은별은 대기실 뒤로 숨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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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회에서 천서진은 오윤희(유진)의 청아아트센터 지분으로 마침내 청아아트센터 ‘제1대 센터장’ 자리를 얻어냈다. 그러나 병원에서 의식을 차린 딸 하은별이 오윤희의 죽음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고, 이에 천서진은 “너 스스로 이겨내”라며 “앞으로 탄탄대로 인생이 보장돼 있어! 그럼 널 위해 최선을 다한 엄마의 허물 정도는 덮고 가는 게 당연한 거 아냐?”라며 어긋난 모성애를 표출했다.

현장에서 김소연은 밝은 웃음과 훈훈한 케미로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고 한다. 김소연과 최예빈은 이번 ‘충격의 눈동자’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다정다감한 미소와 애정 어린 눈빛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한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최예빈은 탁월한 완급 조절 열연으로 순식간에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이라며 “천서진, 하은별 모녀의 일그러진 욕망이 과연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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