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이즈미디어, 해성옵틱스와 '확장현실' 기술 공동개발 시작

XR 기기 및 콘텐츠 공동개발

가상현실 모습. /사진제공=페이스북가상현실 모습. /사진제공=페이스북





이즈미디어는 14일 해성옵틱스(076610)와 확장현실(XR)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XR 기기 및 콘텐츠 공동개발 △각종 검사장비의 개발 및 고도화 △OIS(손떨림방지) 및 FPCB(연성회로기판) 관련 기술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해성옵틱스는 렌즈 및 카메라 모듈 등 광학부품 전문업체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용 렌즈모듈, AF(자동초점) 액츄에이터, 카메라모듈 등을 개발 및 생산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본업인 카메라모듈(CCM) 검사장비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사업과 맞물리는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며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확장현실 시장에 발빠르게 진출함으로써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