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21 서울시 안전상’ 후보 다음달 말까지 접수





서울시는 ‘2021 서울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안전상’은 생활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5건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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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및 단체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서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근무지가 서울 지역이면 가능하다. 다만 형사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현직 공무원 및 시·구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또는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추천서류 제출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안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현장 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심사한 뒤 오는 10월 최종 선정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생활 속 곳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 많으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계신다”며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상 후보자 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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