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사진 오른쪽 첫 번째) 산림청장이 16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 땅밀림 우려 지역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땅밀림 우려 지역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6일 경남 하동군 땅밀림 우려 지역을 방문해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지는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땅밀림 우려 지역이며 산지내 균열 및 단차 등 땅밀림 징후가 관찰돼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땅밀림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해 전국 단위 관리대상지를 발굴하고 있고 땅밀림 현상 분석 등 연구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땅밀림에 대한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