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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선보이는 신규 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지방에도 잇단 분양가 상승세… 가격경쟁력 갖춘 신규 단지에 내 집 마련 수요 ‘관심’

대구 중구 일대 매매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노려볼까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도 분양가 상승세가 잇따르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이는 새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주변 단지 대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어서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분양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5%,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분양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9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의 경우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지역에서 상승을 보였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26% 상승했다.

이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책정된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예컨대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20년 5월 분양)’는 1순위 평균 1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 84㎡의 분양가는 인근에 위치한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17년 10월 입주)’ 전용 84㎡의 ‘21년 5월 평균 매매가(6억7,000만원, KB부동산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분양가가 저렴한 만큼 시세차익도 높게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전용 84㎡의 분양권은 얼마전 4월 7억905만원(44층)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최대 1억4,800만원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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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내 전세난이 심해지며 매매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단지는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도 집값 역시 앞으로 한동안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신규 단지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가격경쟁력을 갖춘 신규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주목할 만 하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금)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9,500만원~5억9,800만원 선으로, 발코니 확장 등 각종 유상 옵션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센트럴자이(‘17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6억9,500만원, KB부동산 시세 7월 기준)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이 높은 데다 주변으로 대형 교통 호재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우수한 단지”라며 “특히 지난 몇 년 간 태평로 일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선보이는 만큼 이번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 당해, 21일(수) 1순위 기타, 22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9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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