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내 딸 하자' 양지은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작곡가와 눈물의 재회→마술사 최현우 깜짝 등장





‘내 딸 하자’에서 ‘미스트롯2’ 진(眞) 가수 양지은이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재회한다.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 16회에서는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효도합시다’, ‘찐이야’를 만든 스타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내 딸 하자’ 홈페이지에 직접 사연을 남기며 찾아온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지금의 양지은을 탄생시킨 명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새롭게 편곡해 감동을 선사했다. 새로운 버전의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부르는 양지은을 보며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폭풍 오열을 쏟아내 과연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양지은은 황우림과 함께 사이클 여신으로 변신했다. 라이딩 의상, 보호대, 고글까지 그야말로 풀 착장을 한 두 사람은 사이클 전문 선수 같은 아우라를 뿜어내며 효(孝)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자전거에 푹 빠진 트롯 어버이와의 만남을 위해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까지 포섭한 양지은-황우림이 자전거 뒤에 붙은 카메라를 들킬 뻔한 위기에 봉착하면서 두 사람이 깜짝 효도쇼에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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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자매’ 김다현·김태연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한국 무용 ‘오고무’를 선보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역대급 퍼포먼스와 천상의 목소리로 MC 도경완·장민호·붐을 홀리게 만든 ‘국악 요정’ 김다현·김태연의 오고무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한 효도쇼를 위해 국가대표 마술사 최현우가 깜짝 등장해 그 어느 때보다 색다른 ‘트롯 매직쇼’를 펼쳤다. 공중 부양 마술부터 칼 관통 마술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마술쇼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급기야 CG인지 마술인지 혼돈에 빠진 홍지윤이 “나 바보 아니야”라고 발끈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다. 최현우로부터 특별 레슨을 받은 김다현은 장민호의 심장을 부여잡게 한 ‘리얼 100%’ 마술의 세계에 도전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혜은이부터 윤시내, 심수봉까지 원조 디바들을 귀환시킨 ‘상암 7080 가요제’도 펼쳐졌다. ‘새벽비’를 불러 왕년의 혜은이를 떠올리게 한 홍지윤, 아련한 내레이션으로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 별사랑의 ‘열애’, ‘홀로된 사랑’으로 신나는 복고 무대를 완성한 양지은·김의영·황우림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암 7080 가요제’ 1등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직접 사연까지 신청한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의 진심에 내 딸들은 물론 제작진들도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며 “내 딸들이 전하고 싶은 효도쇼의 본질과 감동이 고스란히 묻어나게 될 ‘내 딸 하자’ 16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가 전국에서 사연을 보낸 팬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영상통화를 통해 ‘1일 딸’로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 16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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