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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김동욱vs윤박 경찰서 맞대면…팽팽한 신경전 시작





‘너는 나의 봄’ 김동욱과 윤박이 경찰서 안팎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 연출 정지현) 5회에서는 주영도(김동욱)와 체이스(윤박)가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면하며 심리 격돌을 벌인다.



경찰서를 찾아온 체이스는 경찰서를 나서던 주영도와 정면으로 맞닥뜨린다. 주영도는 채준(윤박)이 추락한 건물에서 마주쳤던 체이스와 다시 한 번 대면하자 명함을 전하며 자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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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도가 의구심을 드리운 채 결연한 눈빛으로 체이스를 바라보는 반면, 체이스는 무표정한 표정을 지은 채 오히려 악수를 건넨다. 날카롭게 빛나는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에게 고정되면서, 두 사람이 경찰서에서 마주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동욱과 윤박은 ‘경찰서 맞대면’ 장면을 촬영하며 돈독한 선후배간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각각 주영도와 체이스의 복잡한 감정선을 제대로 끌어내기 위해 속 깊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쏟아내며 분석을 함께 해나가는가 하면, 상대방이 포커스 되는 촬영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대사를 똑같이 읊어줬다. 이로 인해 주영도와 체이스의 심상치 않은 심리전이 고스란히 표현되는 완성도 높은 장면이 그려졌다.

제작사는 “김동욱과 윤박이 경찰서에서 또다시 마주치면서, 진실 찾기를 향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점화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팽팽한 대면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너는 나의 봄’ 5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5회는 오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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