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에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
BMW M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S(Renn Sport)와 함께 3대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기술력을 집약시킨 프리미엄 고성능 라인업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BMW X3 M과 X4 M 모델에 공급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 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urburgring Nordschleife)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개선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주행시 접지면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돼 젖은 노면 성능 또한 안정적이다.
BMW의 ‘X3 M’과 ‘X4 M’ 컴페티션 모델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획득한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인 ‘718 박스터(718 Boxster)’, 아우디의 Q 시리즈 최강 모델 ‘RS Q8’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