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국가하천 낙동강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된 가운데 올해 낙동강 배수영향구간에 있는 지방하천 배수문 6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상승하면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배수문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설비다.
상주시는 지난해부터 국비를 확보해 낙동강 배수문 2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고, 최근 추가 재원을 확보해 6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이번 첨단설비 추가 설치로 효율적인 하천 관리가 가능해져 홍수 대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