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인서트 코인’이 8월 초연을 앞두고 있다.
‘인서트 코인’은 인정받는 뮤지션이 되고 싶은 상원과 재력가 집안의 딸 민희, 작사가 지망생 재은이 펼치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진정한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잘생긴 아이돌 출신의 가수 상원은 김호창, 백승렬, 김대현, 반정모가 맡아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작사가 지망생 재은은 임재은, 김재희가 연기한다. 갇혀있던 자아를 꺼내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2021년식 로맨티스트 상원과 아름다운 말들로 세상과 사랑을 위로하고 싶은 긍정의 아이콘 재은이 관객들에게 전할 희망의 메시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아울러 일과 사랑 모두를 얻으려 노력하는 금수저 능력녀 민희 역에 조민희와 김지아. 재은 아버지의 후배이자 한때 잘나갔던 스타인 심실 역에 김진철, 김일교. 사랑하던 음악이 성공의 수단이 되어버린 잘나가는 작곡가 돌스파 역에 문찬, 이선, 백두진이 출연한다.
제작진으로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와 박효신 ‘사랑한 후에’ 등의 감성 발라드 작사가 최갑원, SS501 ‘U R MAN’, 박지헌 ‘보고 싶은 날엔’등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한상원, 그리고 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로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신형섭이 참여해 신선한 합작을 이뤄낼 예정이다. 연출은 2020 제주 뮤지컬 프로젝트의 선정작인 뮤지컬 ‘더웨딩’의 각색과 연출을 담당했던 오상원이 맡았다.
한편 가슴을 흔드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따스한 감동을 전해 줄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8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