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SM)그룹의 계열사인 전지제조 전문기업 벡셀(Bexel)은 캠핑과 차박·낚시 등 야외에서 보조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파워스테이션 500와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핑인구가 늘면서 캠핑장에서 전기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에 출시한 파워스테이션은 미니 냉장고(40와트) 최대 12시간, 전기장판(70와트)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50와트) 최대 9시간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면서 1박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535와트아워(Wh) 대용량이다.
용량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와 6.3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하다. 또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 등 보호기능이 탑재돼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전류 등을 모니터링 해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준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220볼트(V) 순수 정현파로 전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시안성이 좋고 예상 사용시간, 전압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C 포트를 포함해 동시 전원 공급이 가능한 12개 포트가 장착돼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 외장케이스로 야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함을 더했으며, 후면은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탑재해 야간 캠핑, 야간 작업, 비상용 조명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벡셀 파워스테이션은 이마트 매장과 벡셀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5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