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의 판매수수료 0% 전략이 셀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입점 셀러는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한 신규 셀러 지원책 덕분에 입점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한 셀러도 등장했다.
롯데온은 신규 셀러들에게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입점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판매 수수료 0%에 더해 광고 머니 지급, 상품 노출 지원 등도 포함하고 있다.
판매수수료 0% 프로모션의 성과는 신규 셀러 수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행사 기간인 5월부터 7월까지 롯데온의 일 평균 신규 입점 셀러 수는 평소 대비 125.1% 증가했으며, 6월 말 기준 롯데온의 전체 입점 셀러 수는 연초 대비 57% 늘었다.
아울러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한 상품 노출 지원책 덕분에 입점 후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하는 신규 셀러도 등장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이맛에 바나나’라는 셀러는 5월 입점 후 일 평균 매출이 20만 원도 되지 않았지만, 타임딜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입점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했다. 또한 과일을 판매하는 ‘정겨운농산’도 6월 초 신규 입점한 이후 타임딜과 추가 행사를 진행해 7월에 일 매출 1,200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판매수수료를 포함해 신규 셀러 상품의 노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규 입점 셀러들이 롯데온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