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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제주 지역 마케팅 확대

캐리어의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캐리어의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사진제공=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난방비용 및 초기 설치 비용을 절감하는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마케팅을 제주 지역에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지역은 오는 9월부터 ‘주택용 계절별, 시간별 선택 요금제(계시별 요금제)’로 전기 요금제가 개편된다.



이 요금제는 하루 중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높은 요금 단가를,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에는 낮은 요금 단가를 적용해 사용자 스스로 적은 비용으로 전력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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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제품을 사용하면 전력 절감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기존 액화석유가스(LPG)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계시별 요금제로 전환하고 주택용 태양광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설치하면, 특허출원된 ‘에코 히트’ 기능을 통해 최대 약 5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양광이 설치 된 고객의 경우 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사용시 최대 60%의 난방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 회사는 각종 프로모션 실시로 고객들의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에어컨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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