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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인도네시아 식약처 사용승인에 강세







셀트리온(068270)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인도네시아 식약처 사용승인에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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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 14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04%(8,000원)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8만명, 사망자수는 7만3,600명에 달한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을 확인한 바 있어 렉키로나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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