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월 해외 대학교·대학원 재학 중인 한국 국적 유학생 30~50명과 만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달 초 유학생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이다. ‘유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한국 정치에 대한 궁금증 해소’가 목적이다.
이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재외국민 200만 유권자가 투표를 한다”며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재외국민도 빼놓지 않겠다. 본국에 일시 귀국해 있는 유학생들부터 만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