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MZ세대 신혼 부부가 좋아하는 침대는 '호텔 스타일의 킹 사이즈 침대'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 현황 분석 결과

국민 프레임’으로 불리는 ‘BMA-1147’

하이브리드테크 라인 매트리스 인기





신혼 부부가 가장 선호하는 침대 사이즈는 킹, 침실 인테리어는 ‘호텔 스타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에이스침대(003800)가 상반기 ‘웨딩멤버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 10쌍 중 6쌍은 킹 사이즈 매트리스 침대를 구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 사이즈 선호 현상이 이어졌다. 침실 인테리어는 실용성은 물론 호텔 같은 분위기와 편안함을 주는 ‘호텔식 인테리어' 침대 선호도가 높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집콕’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홈캉스’ 트렌드가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호텔식 침실 프레임과 큰 사이즈의 침대로 호텔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신혼 공간을 꾸미려는 신혼부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예비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구매한 프레임은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하게 하는 ‘BMA-1147’모델이다. ‘국민 프레임’으로도 불리는 ‘BMA-1147’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패널과 협탁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침대 옆 양쪽 또는 한쪽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도 ‘BMA-1148’, ‘LANOTTE’ 제품들 또한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침대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헤드보드에 기대어 앉을 수 있거나 수납공간이 있는 ‘BRA1439’,’ LUNATO III’ 등 실용적인 제품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트리스는 부부가 함께 누웠을 때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테크(HYBRIDTECH) 라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하이브리드테크 라인은 세계 특허를 획득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해 외관 변형 방지는 물론 하중을 분산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침대 전명주 영업본부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면서, 침실에서 호텔 같은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일상을 재충전하고 기분 전환을 하려는 신혼부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침대는 다른 두 사람의 수면 습관이 서로의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직접 누워보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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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이스침대는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멤버십 프로그램인 ‘에이스 웨딩멤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 부부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올해 상반기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자 총 5,580명 중 약 90%, 즉 10쌍 중 9쌍이 멤버십 혜택을 이용해 실제 제품을 구매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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