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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지바이크, ‘제주 스테이션’으로 친환경·지역상생 ‘두 마리 토끼’잡는다

제주도 내 200여 개 소상공인과 친환경 여행 캠페인 실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친환경 여행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지쿠터 제주 스테이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쿠터 제주 스테이션’은 ‘지쿠터’를 이용해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제주도 아모렉스 리조트와 이호테우 해변에서 곽지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에 지쿠터를 추가 배치하고, 제주 스테이션 인증샷 이벤트 참여시 사은품도 지급한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과 같이, 전동 킥보드를 통한 친환경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업체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ㆍ정차 문제 해소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바이크는 제주도 내 200여 소상공인들과 G플레이스 제휴를 맺고, 이용자들에게 매장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G플레이스 매장 앞에 지쿠터 주차를 허용함으로써 전동 킥보드 무단 주·정차 민원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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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인 지쿠터를 통해 제주도의 환경을 지키면서 관광도 즐기는 새로운 여행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200여 제주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매장에는 손님이 몰리고 전동킥보드 주ㆍ정차 문제도 해소되는 선순환 구조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쿠터 제주 스테이션 캠페인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도 아모렉스 리조트와 이호테우 해변에서 곽지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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