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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라파스, 모더나 등 mRNA백신 혈전 부작용…세계 최초 미세바늘 예방 소식에 강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모더나 백신의 혈전 부작용을 미세바늘로 예방할 수 있다는 세계 최초 보고서가 나오면서 마이크로 니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라파스(21426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라파스는 전일 대비 5.93% 오른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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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mRNA 백신도 접종 후 혈전증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100만명 기준으로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0.6건, 1.25건으로 발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같은 바이러스 활용 백신에 이어 mRNA 백신과 혈전증 사이 관련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이같은 혈전증 발생 위험성을 백신 접종 방법에 따라 낮출 수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바늘이 근육 속 혈관을 뚫으면 혈전이 생겼지만, 혈관을 뚫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백신 학회에서는 일반 주삿바늘 대신 길이가 짧고 가는 미세 바늘, 즉 마이크로 니들을 쓰면 근육 속 혈관을 뚫지 않고 접종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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