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웰컴금융그룹, 더존비즈온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참여


더존비즈온(012510)의 ‘위하고(WEHAGO)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에 웰컴금융그룹이 참여한다. 지난 4월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웰컴금융그룹이 자금공급자로 참여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용우(오른쪽) 더존비즈온 대표가 지난 20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더존비즈온김용우(오른쪽) 더존비즈온 대표가 지난 20일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21일 웰컴금융그룹과 위하고 매출채권팩토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간 거래(B2B)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매출채권)를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진성거래판별·인공지능(AI) 신용평가모형으로 평가한 후 일정 할인율로 매입해 주는 서비스다. 판매기업은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고, 구매기업도 대금 지급기간에 여유가 생긴다. 대출과 달리 보유 채권을 매각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부채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더존비즈온은 매출채권팩토링 출시 후 시범사업을 통해 총 10만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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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웰컴금융그룹이 사업에 참여하며 만성적인 자금운용 문제를 겪던 중소기업의 고충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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