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김희선X이현욱X정유진X차지연X박훈 출연 확정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차지연, 박훈이 출연한다.

21일 넷플릭스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차지연, 박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고객을 다루는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최고 등급인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며 각자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욕망에 따라 배우자를 택하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인간들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김희선은 강남 중산층으로 살아가던 전업주부에서 한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 뒤 블랙과의 결혼을 꿈꾸는 서혜승을, 이현욱은 자수성가한 벤처기업 회장이자 재혼 상대를 찾는 블랙 등급의 신랑감 이형주를 연기한다.

정유진은 최상류층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차지연은 결혼정보회사 렉스의 대표 최유선 역을 맡았다. 또 박훈은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유선과 갈등을 벌이는 차석진으로 분한다.

'블랙의 신부'는 '나도 엄마야'(2018), '어머님은 내 며느리'(2015)를 집필한 이근영 작가와 '나쁜 녀석들'(2014),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2019)을 연출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미지나인컴즈와 타이거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블랙의 신부’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하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