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구글, 아마존 등 플랫폼 기업이 전세계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는 시대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함으로써 가치와 이익을 창출하는 플랫폼 사업이 기존의 산업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플랫폼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최신 기술과 결합하며 핵심 연구개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산·학·연 연구자간 최고의 연구 성과와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2021년 제4차 과학자 소통 포럼’을 오는 27일 오전 7시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세대 산업공학부 박희준 교수가 ‘플랫폼 기반의 연구 전략’을 주제로 과학자들과 소통한다.
박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공학경영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현재 연세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대에 연구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써 플랫폼을 주목해 플랫폼 기반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연구전략에 대해 논의해본다.
강연 이후에는 대전대 현병환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현장 참여자와 함께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석자는 사전질문 및 당일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시설 소독 실시, 면적당 수용인원 준수 등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진행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과학자 및 국민들을 위해 KIRD 유튜브 채널인 ‘연구자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다음 과학자 소통 포럼은 8월 17일 ‘현실세계 XR메타버스 구현 기술 및 방향’을 주제로 맥스트 박재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