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광고PR학과 학생들, 캐릭터 기획·제작…다양한 굿즈도 만들어

동명대 광고PR학과의 새 로고와 케릭터를 기획하고 굿즈를 제작한 이수진(왼쪽)·하예은 학생./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 광고PR학과의 새 로고와 케릭터를 기획하고 굿즈를 제작한 이수진(왼쪽)·하예은 학생./사진제공=동명대




동명대 광고PR학과 학생들이 학과의 로고와 캐릭터를 제작한 데 이어 다양한 학과 굿즈를 제작해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3학년 하예은·이수진 학생이다.



학생들은 지난 3월 학과 명칭이 광고홍보학과에서 광고PR학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학과를 널리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학과의 새 로고와 캐릭터 리미(RIMY·사막여우)를 기획했다. 학생 주도 기획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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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해 각종 학과 굿즈까지 제작했다. 학과 티셔츠, 부채, 포스트잇(2종), USB, L자 파일 홀더 등 품목도 다양하다. 학생들은 굿즈 제작에 앞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굿즈 제작을 위해 동료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거쳤다.

이정기 광고PR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으로 광고PR학과의 정체성을 잘 반영해낸 로고와 캐릭터, 그리고 굿즈가 제작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기획해 낸 굿즈를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는 동시에 신입생 홍보용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수진 학생은 “학과를 상징하는 캐릭터와 로고를 만들게 돼 보람차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학생들 모두가 좋아할만 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생각하며 만든 우리 학과의 굿즈를 학우들이 애용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동명대 광고PR학과는 지역의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수업,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광고PR 인재 양성을 위한 PBL(Problem Based Learning) 수업, 유튜브, 틱톡, 팟캐스트 등 1인 미디어에 기반한 광고PR 기획·영상 제작·편집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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