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철(사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25개 과학기술 출연 연구원을 관장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제4대 신임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3년이다.
김 이사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지질과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국토지질연구본부장, 기획조정부장, 지질기반정보연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NST 정책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산업기술연구회가 통합되어 2014년에 출범했다. 출연연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가의 연구사업 정책의 지원과 지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