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IBK투자 “클래시스,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국가별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하반기 슈링크 유니버스(신제품) 출시로 인한 교체 수요를 감안하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클래시스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미용 목적을 위한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등 크게 3가지 브랜드(클래시스·클루덤·스케덤)를 런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환욱 연구원은 “’슈링크’는 경쟁 모델 대비 낮은 시술 비용(독일 멀츠사의 울쎄라 시술 비용의 1/6 수준)은 물론 적은 통증, 부위별 세분화된 카트리지를 적용하여 정교한 시술을 통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인다”며 “작년 한 해 코로나 영향권에도 불구 해외부문 최대 실적을 달성해 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성장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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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86억 달러 수준에서 연평균성장률 1.5%를 기록하며 2025년에는 222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클래시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2% 증가한 254억원, 영업이익은 120.3% 성장한 14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해외 부문 매출액(209.2% yoy)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작년 2분기 이후매 분기 지속적으로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가별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하반기 슈링크 유니버스(신제품) 출시로 인한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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