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구 2명, 중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103~3108번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명이다.
나머지 4명 중 3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1명은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