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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 코스피, 오전 오름폭 대부분 반납…3,250선 등락 반복

기관만 2,000억원 대 순매수

네이버, 카카오 등 강세 지속

코스닥은 개인 외국인 유입

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강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전일 종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07%) 오른 3,252.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10%) 오른 3,253.44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3.264.01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이내 오름폭을 반납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482억원, 외국인이 1,4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이 2,0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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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는 NAVER(3.18%)와 카카오(1.02%), 삼성바이오로직스(1.02%), LG화학(0.36%), 삼성SDI(1.22%)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1.67%), 현대차(-1.7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98포인트(0.57%) 오른 1,056.2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76포인트(0.26%) 오른 1,053.01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 .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73억원, 외국인이 1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15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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