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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김영대 '학교 2021' 일방적 하차 통보, 제작 차질 유감" [전문]

김영대 / 사진=아우터코리아 제공김영대 / 사진=아우터코리아 제공




배우 김영대가 KBS 새 드라마 '학교 2021'에서 하차한 것에 대해 KBS 측이 유감을 표했다.



23일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SBS '펜트하우스3'에 주석훈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영대는 '학교 2021'에서 하차하고 tvN '별똥별'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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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교 2021'은 그룹 위아이 김요한을 비롯해 배우 조이현, 황보름별이 출연을 확정했다.

▲ 이하 KBS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영대 '학교 2021' 하차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드라마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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