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친환경 인증 마크 최다 획득

‘그린 초이스’ 25개 제품 중 11개가 LG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그린 초이스’를 획득한 LG전자 드럼 세탁기 /사진제공=LG전자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그린 초이스’를 획득한 LG전자 드럼 세탁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세탁기가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친환경 인증 마크 ‘그린 초이스’를 다수 획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에 등록된 11개 세탁기 제품이 모두 그린 초이스(Green Choice)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올해부터 등록된 세탁기를 대상으로 물과 에너지 효율성, 브랜드 신뢰성, 세탁 후 세탁물 부드러움 등을 평가해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그린 초이스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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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전체 세탁기 115개 중 25개가 그린 초이스를 획득했고, 그중 11개가 LG전자 세탁기였다. 미국 대표 가전업체인 월풀은 세탁기 그린 초이스를 한 개도 받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밀레는 각각 3개를 획득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친환경 세탁기’ 가운데 주요 부문인 드럼 세탁기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다. 드럼 세탁기 상위 6종 중 1∼3위가 LG전자 제품이었다.

이외에 ‘2021년 최고의 세탁기’ 평가에서 드럼 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교반식 세탁기 모두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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