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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젠바이오, 유행석 前미래에셋증권 이사 신임 부사장 영입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스젠바이오(대표 이법표)가 IPO(기업공개)를 위해 경영전략 총괄로 유행석 前미래에셋증권 이사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행석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직접 뛰어들어 바스젠바이오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상장에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젠바이오는 최근 연세의료원에 보관 중인 한국인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독점 계약하였으며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데이터를 헬스케어 및 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다. 이러한 바스젠바이오의 인프라는 정밀 예방과 정밀 의료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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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스젠바이오는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 특허는 시간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바스젠바이오가 영입한 유행석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래에셋증권에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Equity Sales(에쿼티 세일즈) 업무를 맡아 약 20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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