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유·초 2개교에 대한 학교이름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서구 비산동 현 대구인지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통합유치원과 북구 도남지구 내에 위치한 초등학교다. 인지통합유치원은 12학급, 도남지구 초등학교는 유치원 7학급, 초등학교 25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11일까지다.
내달 말 교명선정실무협의회 및 9월 교명선정협의회, 10월 입법예고, 11월 조례 개정·공포 절차를 거쳐 교명을 결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명은 해당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구심점으로서 상징성을 갖는 만큼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