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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생활안전, 환기장치 ‘필슨 클린룸 시스템’ 출시 “베어즈베스스트청라 골프클럽에 첫 도입”

- 실내 공기를 바닥으로 내려 보내는 Top-down 방식 환기시스템으로 베어즈베스트청라에 국내 골프장으로는 첫 도입







종합 생활안전 전문기업 SG생활안전(대표 이상룡)이 신규 환기 시스템 ‘필슨(FILTSON) 클린룸 시스템’을 국내 최고 골프클럽 중 하나인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필슨 클린룸 시스템’은 실내의 상부에서는 신선한 외부 공기를 공급하고 하부에서는 실내 공기를 흡입해 외부로 배출함으로써, 실내 공기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도록 Top-Down 기류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정 구역 유지가 필수인 반도체 생산설비, 수술실, 비행기 기내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환기 방식으로, 바이러스 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부유하거나 실내에서 확산하지 못하고 바닥에서 흡입, 외부로 배출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감염원의 확산을 억제하는 동시에 강력한 환기 성능으로 감염원을 실내에서 제거하는 두 가지 효과가 있으며, 에어컨 가동으로 직접 환기가 어려운 여름에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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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스템 내부에 살균 효과가 뛰어난 UVC-LED를 장착하여, 실내에 공급하는 공기와 외부로 배출하는 공기 모두를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인천대의 필슨 클린룸 시스템의 풍량 테스트 결과 최대 환기 풍량은 약 750cmh로, 이는 10평 기준의 실내를 1시간에 약 7~8회 환기할 수 있는 성능이다.

SG생활안전 관계자는 “이번 베어즈베스트청라GC 설치를 시작으로 대형 건물 및 실내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 환기가 필수적인 시설 중심으로 ‘필슨 클린룸 시스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환기 및 공기 정화에 예민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생활안전은 군용 방독면 국내 최초 개발기업으로 관련 기술력을 집약한 생활안전 제품군을 개발, 출시하기 위해해 지난 2016년 프리미엄 공기정화 브랜드인 ‘필슨(FILTSON)’을 런칭하고 마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공기정화 제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작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환기에 취약한 실내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신개념 환기시스템 개발에 전념해 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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