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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2일 이전 입영 장병, 2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입영예정자에 대한 접종 이전 입영한 신규 장병도 오는 28일부터 부대별 접종 계획에 따라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는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군 자체접종 이후 입대한 군 장병에 대한 접종을 추진하고 현재 입영예정자에 대해 실시하는 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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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전 입영한 신규 장병은 28일 수요일부터 자대 배치 후 부대별 접종 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추진단은 “신병 교육 훈련 기간 중 1~2주차에는 PCR 검사, 3주차에는 일반 백신(A형 간염) 접종이 실시돼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제한되기 때문에 자대배치 후 접종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무 기간 중 집단생활을 하는 의무경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전환복무자 및 교정시설 대체복무요원 입영예정자와 신규 장병도 28일부터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입영예정자와 동일하게 접종을 받게 된다. 의무경찰 등은 월별로 소집 대상자가 확정돼 있어 소관 부처에서 사전에 명단을 제출 받아 접종 대상자로 등록되기 때문에 보건소 방문 없이 개인별로 가까운 예방접종센터에 연락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6월 이후 소집돼 신병교육훈련 등으로 현재까지 접종받지 못한 경우에는 각 기관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이 이뤄진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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