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각 언론사들이 언론사 편집판을 주요기사, 심층기획 두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언론사 편집판은 언론사에서 자유롭게 편집한 6개의 기사들이 노출돼 왔으나 네이버는 오는 29일부터 이를 주요뉴스와 심층기획의 두 영역으로 분리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언론사들은 주요뉴스에는 시의성 있는 소식을, 심층기획에서는 언론사에서 장기간 취재한 특색있는 기획기사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들은 해당 심층기획 기사 영역을 프리미엄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갈음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모바일 뉴스 언론사 편집판 뿐 아니라 개별 언론사 홈에도 심층기획 영역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언론사들이 선정한 자사의 차별화된 기획 기사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