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올리브네트웍스, 람다256과 손잡고 NFT 시장 진출

차인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23일 박재현 람다256 대표와 비대면으로 NFT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차인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23일 박재현 람다256 대표와 비대면으로 NFT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람다256과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회사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아트, 스포츠, 게임, 유튜브 등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콘텐츠 분야에 NFT기술의 적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NFT 사업, NFT 플랫폼 내 미디어 기술 협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기술력을 람다256 NFT 플랫폼의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 생성, 발행, 보관, 유통, 추적 등에 적용한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전환(DT)연구소가 보유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NFT IP(지식재산) 오리지널리티 검증 서비스 등 미디어DT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이외에도 미디어아트 부분 지식재산권(IP) NFT 발행, 유통도 함께 추진한다.

차인혁(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NFT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