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오는 8월 인천 중심에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힐스테이트 숭의역(조감도)’의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미추홀구 숭의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아파트 748가구·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층에는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100실)'이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39~59㎡로 구성된 오피스텔 264실이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수인분당선은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전체 개통을 앞두고 있고 경인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반경 1㎞ 이내에 대형마트와 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단지 앞으로는 숭의역에서 인하대역까지 1.5㎞ 구간에 ‘수인선 바람길 숲’이 조성돼 이달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수봉공원, 용현갯골유수지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도 갖췄다.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59㎡의 경우 2룸, 3베이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 스테인리스 배관 사용으로 녹물을 방지하는 녹물 제로화 시스템(All STS System) 등이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때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