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성청소년에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금을 27일부터 지급하고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 월 1만1,500 원 등 6개월 간 6만9,000 원의 기본생리 용품 구매비를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금은 편의점 브랜드 3곳(CU, GS25,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성청소년이 더 저렴한 가격에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각 편의점 브랜드별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CU는 생리용품 36개 품목 1+1 행사를 마련했고 GS25는 1+1 행사와 전 상품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10% 할인과 1+1행사를 각각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