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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SPC 팩·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 체결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깨끗한나라, SPC PACK, SK 종합화학 둥 세 회사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창대 SPC 팩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장남훈 SK종합화학 패키징 본부장 /사진 제공=깨끗한나라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깨끗한나라, SPC PACK, SK 종합화학 둥 세 회사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창대 SPC 팩 대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 장남훈 SK종합화학 패키징 본부장 /사진 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004540)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SPC PACK,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포장재를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티슈 등의 외포장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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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한다. 포장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깨끗한나라 제품의 외포장재에 적용해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깨끗한나라는 하반기 내로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티슈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세 회사는 협력을 통해 물티슈 캡, 손소독 겔 용기 등을 대상으로 재생 플라스틱 적용과 단일 소재 사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깨끗한나라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라는 깨끗한나라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업계 최초로 물티슈 캡에 재생 플라스틱을 50% 적용하고, 아기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의 경우에는 포장재 두께 개선 및 손잡이 제거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절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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